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비행기시간을 생각하면 동경에서 실제로 있는시간은 오전정도였습니다..

마땅히 갈데가 안보이더군요...

결국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탈꺼니...

동경역부근에서 유명한곳을 찾았고.. 결국 황궁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동경역에서 왠만큼 걸어가니 그 복작복작거리는 동경한복판에.. 이런 허허벌판이 나옵니다..
멀리 어디선가 많이본 건물이 보입니다.. 지도를 보니 일본 경시청 건물이군요...
이제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곳이 나옵니다... 여행책을보니 꼭사진찍어야할 명소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다들 배경으로 사진찍고있습니다..
그렇게 멋진곳은 아닌거같은데... 뭐가 그렇게 꼭찍어야 되는곳이라고 하는지..
그래도 저도 한컷... 한국분으로 보이는 분한테 부탁해서 한컷 찍었습니다...
꼭찍어야되는 명소라는데,.. 안찍을수는 없죠..^_^

앞쪽으로 가서 가보니 출입은 금지되어있군요. 꽈꽉 막아놓았습니다..
더안쪽에도 다리가있는데 아치교에 정말 옜날 분위기가 풀풀나는군요..
사실 여기서도 배경으로 사진찍고 싶었는데...
마땅히 부탁드릴사람도 없었고.. 경찰분은 못해준다고 하더군요..-_-.. 조금 해주면 안되나..

황궁내부로 갈수있는곳으로 가고있습니다... 여기도 역시 해자가 있군요...
드디어 입구에 왔습니다.. 여기는 무료입장이더군요.,...
입구부터 경찰분이 옆에있는 모습.. 역시 황궁은 황궁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갑니다.
정원이 나오는군요...
가다보니 건물들이 나오는데... 설명문을보니 보초들이 대기하고 있던곳이라고 하더군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니 이제 완전 숲입니다.. 정말 도교한복판에 이런곳이 유지되고있다는게...
길의 분기점에 위치한 전망대 비슷한곳입니다.. 올라가도 별로 볼것은 없더군요..
여기서 길이 여기저기로 갈라지지만.. 저는 동경역으로 가야하기때문에 왔던 쪽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돌아오면서 보니 벽을 어떻게 세웠는지에관한 설명문이 붙어있더군요....역시 일본어라 Pass....
중간중간 건물들도 있군요...
왠 논?밭? 같은곳이 있습니다.... 쌀같아 보이는데.. 황궁에서 쓸것을 재배하고있는것인가...
중간에 등이있는데 아주 고딕한 분위기의 등이군요..가운데에는 천황의 상징도 그려져있고, 사자도있고...
돌아나오면서 다른 보초가 대기하던 곳을 한컷. 100여명이 대기하던 곳이라고 하는군요...

이제 들어온곳으로 다시 돌아가서 동경역으로 향합니다.

아까는 지하로 나와서 못봤는데 지상으로 오니 동경역 건물이 보이는군요.
동경역 건물 자체는 정말 1900년대의 모습입니다. 서울역과 비슷한 느낌도있고..(서울역이 일제때 세워졌으니 당연할지도...)
그런데 동경역 확장공사중인 관계로 전경은 못찍겠더군요... 공사가 끝나면 한번 다시 보러 와야할듯..

이제 정말 동경에서 떠나야 할시간입니다.

제가 타야할 나리타 익스프레스,.. 약칭 N'EX가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진 티켓의 칸이없습니다.. 표를 잘못샀나하고 물어보니..
조금만 기다리랍니다..
그랬더니 다른 N'EX가 들어와서 연결되는군요...
이제 동경을 떠나서 나리타 공항으로 갑니다.
그런데... 뒤쪽 N'EX는 전부 역방향 좌석이군요... 서로 다른 방향에서온 N'EX를 연결해서 나리타까지 가다보니 그렇게 되나봅니다..
나리타까지 가는동안 동경역에서 산 도시락을 까먹으면서 보냈습니다..
이제 나리타에 도착했습니다.. 티케팅을 끝내고 2터미널에서 제가 탑승할 게이트로 가고있습니다.


비지니스 클래스 업데이트를해서 나리타에서도 라운지를 사용할수있었습니다..
우선 간단한 음식을 먹고..
우동이 나옵니다.. 우동을 안먹을수없죠..
이제 탑승을 할시간입니다.. 역시나.. 구형도색의 아시아나...
2터미널에서 제2활주로까지 가고있습니다.. 택싱만 20분은 한거같은... 사진의 장소는 문제의 장소죠.. 확장 안된부분...
16L쪽으로 가는데 JAL비행기가 착륙하는군요..
한참이륙중입니다. 바닷가 가 보이는군요...

이제 기내식 시간입니다..
역시 비지니스... 테이블보를 깔아주는군요..
식사는 간단한밥과 화과자였는데..
화과자는 제취향은 정말 아니더군요......


날라가다보니 수원기지도 사진에 담을수있었습니다만 이건 보안에 걸릴거같고..
현대,기아 테스트 장으로 보이는곳도 보이는군요..
드디어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서울로 돌아왔군요..
활주로 끝이다보니 대한항공 정비창으로 보이는곳도 보이는군요.
AVOD도 도착했다고 나오는군요.. 서울에 딱하니 고정되어있는 비행기.. 그래도 비행기가 활주로,택시웨이에서 선회하면 방향이 바뀝니다..
탑승동도 보입니다. 탑승동은 올해나 한번타볼거같군요. 올해는 JAL이나 ANA비행기를 탈예정이니..
게이트로 이동중에 3번활주로 쪽을보니 계속 착륙중입니다...
탑승동에 ANA의 A320?과 싱가폴항공의 777이 보이는군요.
턴중에 다시 착륙하는 비행기가 보입니다..

이제 게이트에 접속... 비행은 완전히 끝났고.. 저의 여행도 끝났습니다..



2007년의 동경쪽에 이어 2008년에는 오사카쪽을 위주로 한 여행이였습니다..
아무래도 2007년에 비해 2번쨰 여행이여서 준비도잘되고 시간관리도 잘되었습니다만..
가지 말았어야했다라는 곳이 몇곳있었던게 아쉽더군요...

이제 다음은...
홋카이도 일까.. 규슈일까.. 아니면 아예 오키나와일까..
홋카이도를 가고는싶지만.. 비행기 값이 워낙쎄서....-동경의 2배는 기본이니..-
머리를 잘굴려야 홋카이도를 갈수있지 않을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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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쿠사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어디로 갈지 고민했습니다..

그때보인.... 오바이바행.. 유람선...

고민했습니다만. 눈에 뜨인이상.. 게임오버였죠..

다리로 먼저가서 구경부터..

시간이 약간 맞지 않아서 우선 점심을 우동으로 해결하고..
탑승했습니다...

하지만 약간 늦어서 창가 자리는 없더군요.

하지만 다행히 뒤쪽 라운지에 조금 빈자리가 있어서 옆에 앉으신분의 양해를 구하고 앉았습니다..

눈높이는 대충 이정도입니다...
다리밑으로도 지나가고~~~
주변건물들을 계속 구경하면서 갑니다..







가다가 보니 벽에 그림을 붙여놓은게있는데.. 줌의 한계상 안보이더군요...

맞은편의 유람선은.. 완전 SF스타일이군요.,..

여기저기 수문으로 홍수등의 상황에 역류를 막는것 같습니다..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입니다. 레인보우 브릿지쪽으로 바로 가나했는데..

중간에 달느곳에 잠시 섰다 가더군요. 항구와 연결된 공원같은곳이였는데...

저문으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올때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더군요..
이제 목적지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저날 날씨가 좋지 않아서..
내리는데 점프해서 내렸고.. 제 뒤로 한참 못내리게 하더군요...

사실.. 저기서 오다이바로 바로가는 배가있었는데... 모르고. 그냥 유리카모에를 타러 갔습니다..

올해도 역시나 우선 도요타 쇼룸으로..

POD는 언제봐도 귀엽군요..

작년에는 없던 컨셉카군요. Fine이군요.

이건 양산형 차량인데 올해는 이게 메인으로 서있더군요..
나가니 길거리 행사하는데 풍선껌회사에서 하나봅니다.. 풍선누가 크게부나하더군요...

올해도 보는 레인보우브릿지와 짝퉁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상가 중간에서는 원숭이쇼를 하더군요. 역시 일본어를 모르니 뭔소리인지..

유리카모에를 타고 돌아가는데.. 일본 해상자위대 배가 지나가더군요..

작년에 못산 긴자의 마네켄 와플을 사서 돌아가면서 보다보니..
20세기 소년 영화 광고가 붙어있습니다..

긴자에서 다시 아키하바라로 가서 쇼핑을 마친후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마땅히 저녁거리가없어서..

호텔에 규동을 사가지고 들어갔습니다..
고추장 비벼서먹으니 아주 훌륭하더군요...

이걸로 이제 잠만자면 내일은 집으로 출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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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서의 2일 중 1일....

우선은 성지순례에 나섰습니다...

와시노미야신사로 GOGOG~~~

신주쿠에서 쿠키로 쿠키에서 와시노미야로  길은 잡았습니다...

신주쿠에서 쿠키로 먼저 이동했습니다.. 갈아타는곳.. 한글이 보이는군요.
와시노미야역에 도착했습니다.. 작은 역이더군요..

이제 역에서나와 신사로 발길을 옮깁니다.

중간에 개천도 있고..
사거리가 나오는군요. 여기서 왼쪽으로 꺽었습니다..

이길로 쭉가면 와시노미야 신사가 나옵니다...
옷..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정말... 럭키스타에 나온 그대로군요...

신사 경내로 들어갔습니다만.. 아주 조용하고.. 사람들이 없더군요...
제일 안쪽입니다만.. 역시 별것없는..

하지만. 와시노미야 신사 내부에서 꼭봐야할곳이죠.
소원 써놓는 판이지만.. 럭키스타 그림들이 잔뜩인...

아예 그림 그려와서 붙여놓은것도 있고..

이런 그림들도 있군요...

이쪽은 잘그려놓은 그림들이 몰려있군요...

나오는길에 얼라?? 하고 보니..
럭키스타 그려놓은 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코믹에 해놓은차가 왔었다고 하지만..
역시 원조는 일본이죠...

럭키스타 공식 음식점이지만.. 일찍와서인지 문은 닫았습니다..
옆에 붙인 그림으로 위안을 삼고..
위를 보니 역시 럭키스타 관련 그림에.. 홍보전단이..

돌아오는 길에보니.. 코나타가 음료수먹는 그림이 붙어있는 가게가 있더군요...
흥미가 동해서 들어갈까 헀지만.. 일본어를 모르니..

다시 돌아온 와시노미야역...

이제 다시 쿠키로 돌아와서 아사쿠사로 향했습니다.

작년에 한번와본곳이였지만..
역시 다시와도 새로운 느낌이군요...

이번에는 오후에 와서인지 들어갈때부터 북적북적합니다.
중간에 가다보니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어서 보니...
우리나라로 말하면... 붕어빵?? 같은것을 만드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붕어빵과는 다른것이.. 철저하게 수작업입니다... 
저네들이라고 우리나라의 붕어빵식으로 기계로 뽑아내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다는것 모르겠습니까... 전통의 모양을 지켜가는것과 그것을 물건판매의 방법으로 삼는것이겠죠..

구경을 했으니.
하나쯤 사주는게 예의이겠죠. 봉투는 들고다니기 좋게 만들어놓았군요...
근데. 모양이 탑모양이네요. 맛은 좋았습니다..

여기 모양은 역시나 변하지 않았습니다만.. 바글바글한 사람들수이군요....
우선 손씼는 물로 손을 씼고..- 여행책마다 저거 먹는 물아니라고 꼭 써져있죠..^_^-
올해는 향도 하나샀습니다. 작년은 그냥 향로옆에서 향만 뿌렸죠..
파는곳 바료옆에있는 점화기에 쑤셔넣습니다..
그리고 꼽아놓고 연기를 몸에 뿌립니다..

본당에도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돈 통까지 가는데도 바글바글하네요.
뭔가 있는데.. 뭔지 모르는 상황....

작년에는 몰랐는데.. 천정에 그림도 있더군요....
나오는 길이지만 역시 바글바글...
올해도 뽑았는데.. 올해는 흉입니다....
흉이니 묶어야겠죠???
흉은 그렇게 안나오나.. 묶은 수가 그렇게 많지 않군요...

다시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아사쿠사는 이제 갈일이 아마 없겠죠... 동경에 여행으로 갈일은 없을거같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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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성에서의 감동을뒤로하고...

빌린자전거를 끌고 히메지성 외각을 도는 길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를 잠시 멈추고 본 히메지성... 저성을 보니 오사카성 콘크리트로 복원한사람들 떄려잡고 싶어지더군요...

이제 뒤쪽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쟁때 저기까지 어떻게들 기어올라갔을지 생각하면...

히메지성 주변 해자는 완전히 공원화 시켜놓았더군요...
이제 3/4만큼 돌았습니다.. 이쪽은 원래 해자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놓고 단장을 했네요.

사실.. 고오엔은 갈까말까 망서렸습니다.. 설명서보니
대략 오는것은... 그냥 정원일거라는 느낌..
그런데 원래 계획했던시간보다 히메지 성에서의 시간이 짧게 걸려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정말 정원같은 모습입니다...

들어갔을때 맨처음 만나는 문입니다... 전체를 돌았을때 문을 몇개를 지나갔는지 기억도 나지를 않습니다..
문을 지나가니 옆에 작은 건물이 있고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이 나옵니다.
보이는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은 없고 바깥쪽으로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돌고나니 복도가 나오는군요.
꽤 긴 복도가 이어집니다.

옆쪽으로는 잘 정돈된 호수들도 있습니다.
더가니 아주 큰(^_^)호수가 나옵니다.
호수 옆으로는 역시 정원이있습니다.
호수에는 중간중간 돌다리들이있어서 여기저기를 이어줍니다.
차실로 가는 길 안내도입니다... 얼마내면 차를 마실수있는데..
저는 녹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PASS했습니다.

계속가도 비슷한 분위기의 길이 계속됩니다.
이제 뭔가 다른곳이 나왔습니다. 자그마한 밭같은 느낌... 정원수를 키우는곳일수도??
이제 일단 나가는 문입니다. 문옆에는 안내도가 붙어있군요.
나가니.. 벽의 바깥쪽입니다.. 허허벌판이 갑자기 나오니.. 이거 제대로 가고있나라는 생각도..
앞사진에 살짝보이는 안내도도 있는데.. 거기로가면 아까나온 차집으로 가는길이고..조금더 가니 이 문이 나오더군요.

안쪽으로 들어가니.. 정말 제대로 만든 정원이 나옵니다..
이것저것 잘정돈된 것들이있습니다.. 왠지 마음이 차분해지더군요...
-조용해서 그런가....-
다시 나가는 문입니다..
나오니 다시 길이...
위사진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니 다시 정원이 나옵니다.. 도대체 이안에 몇개로 나뉜 정원이 있는지..

이제 나왔습니다...
솔직히 돈이 아깝지 않냐?? 하면 아깝다고 할수는있지만.
여자친구와 왔다면 충분히 가볼만한 곳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한곳에서 일본식 정원의 모습을 감상할수있는 곳이라고 할까요..

이제 슬슬 히메지에서 떠나야합니다. 떠나가면서 다시 히메지성을 한컷..

자전거를 반납하고.
-반납하는곳에 자전거 주차하는데.. 서양커플분이 자전거를 못내려서(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도와주었습니다.. 일본에서도 한국인의 친절을 떨쳤다~~~ 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만.
같은 여행자라면 당연히 해줘야하는 것이겠죠?..-
히메지 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히메지역에서 기차 기다리고있는데. 히카리 레일스타가 지나가는군요.
700계를 JR패스로 탈수있는 유일한 방법인데...

다행히도 시간에 맞아서...

저도 신오사카로 갈때 탔습니다..

겉에는 레일스타라고 써있는것하고 색이 노조미 700계랑 다르다는게 차이점인줄 알았습니다만...

내부가...

무려.... 그린칸이랑 같은 2X2배열입니다...
JR서일본이 뭔생각으로 JR패스로 탈수있는 히카리에 이렇게 좋은차를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오사카에 도착해서 바로 도쿄까지 가는 신칸센으로 갈아탔습니다.
이번에는 300계히카리... 방금 700계 레일스타를타서 아쉬웠습니다만.
비행기 이코노미보다는 훨씬 편한 좌석이니..

나고야를 지나가고있습니다.. 스케쥴을 잘짯으면 하루정도 나고야에서 있을수있었는데.
나고야는 여행책 어디에도 포함안되서...-일본 종합 여행책빼면 대부분 동경,오사카(+고토,고베),후쿠오카,홋카이도죠...- 그냥 PASS하게 되었습니다..
나고야를 지나서 달리고 있는데 풍력발전기가 보이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설치되어있다죠..

다리를 건너는데.. 왠지 강이아니라 바다가를 가로질러가는거 같습니다...

앗???스즈키 본사인가?? 하는 건물이 보입니다. 단순 판매하는곳이면 CORP를 붙여놓지 않았겠죠???

어느세 하마마추에 도착했습니다...
시즈오카도 지나가고...

신 요코하마 역을 지나갑니다. 앞의 두역은 정차했는데.. 왜 요코하마역은 PASS하는지..
엇... 이륙하는 비행기가 한대보입니다.. 4발기인거보니 747인데..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하는 녀석인가봅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시나가와에 도착했습니다.

시나가와에서 내려 JR야마테노선으로 환승->신주쿠로 이동...

신주쿠 빈티지 호텔에 묵었는데..

이번에도 실패였습니다...

JR신주쿠 역에서 멀어도 너무 멀더군요... 짐을 끌고 터덜터덜 한 20분은걸었습니다..

방이나 시설은 좋았는데.. 거리문제도 있고.. 밤에 신주쿠 환락가를 가로질러 가야한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렇다고 신변에 위험을 느끼거나하는곳은 아니지만...
삐기가 깔려있는곳을 지나가기란... 혈기왕성한 총각에게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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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오사카,간서에서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이날의 일정은 우메다->신오사카->히메지->신오사카->동경이였습니다.

신오사카->히메지, 히메지->신오사카, 신오사카->동경 은 전부
JR패스의 힘을 빌린 신칸센이였습니다.

히메지 가는것은 간사이 스로트패스가 있으면 고베를 거쳐서 바다가로 갈수있다고 하지만..
시간이 금인 여행자로서는  빨리가는게 목적이 되더군요.

아무튼 출발합니다..

신오사카에서 히메지로 가는 열차 히카리 395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300계가 오나하고 실망중이였으나...
허헛.... 700계 히카리입니다.. 일본와서의 소원 하나는 풀었다고 해야하나...
-그러나 결국 500계는 구경도 못했다...-
실내는 뭐 기자재는 더좋기는 하지만 좌석간격등은 300계나 동일한니...

티켓도 한컷~~~

한 30분넘게 가니 히메지 역에 도착했습니다.
카트는 코인락커에 넣어놓고 역에서 나오니...

멀리 히메지 성이 보이는군요.
여행책에서 본봐로는 자전거를 빌리면 좋다고 하는데.
많은 여행기를 봐서는 자전거 대여해주는곳이 어중간한곳으로 이동해서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일본와서 자전거도 타보자 할겸 갔는데..
정말 어중간하기는 하더군요.

역에서 히메지 성가는 중간에서도 성쪽으로 가있어서.. 꽤한참 걸어야 했습니다.

저같이 히메지성을 갔다가 주변도 한번 돌겠다 하시는분들은 빌려서 타시는것이 좋지만.
히메지성하고 옆의 공원만 가시겠다 하시는분들은 굳이 빌릴 필요는...

그래도 오랫만에 아줌마 자전거를 타고가니.

멀리 히메지 성이 보입니다...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데 기모노 입으신분들이 계시더군요.
확실히 일본에서는 기모노 입은 사람을 우리나라에서 한복입은사람들보다 평상시에 많이 볼수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성들하면 꼭있는 해자...
히메지성의 입구입니다.. 노출을 잘못잡아서 사진은 꽝중에 꽝...
입구를 들어가서 봐도 그래도 꽤 멀군요..

요금소에 도착하고 옆에 자전거 주차장에 자전거는 던져놓고
들어갔습니다.
티켓은 히메지 성만 관람하는 티켓과 옆의 고오엔을 같이 관람하는조건으로 100엔인가 할인해주는 티켓이 있습니다..
저는 우선은 히메지 성만 볼 예정이였기때문에... 히메지 티켓만 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고오엔도 가버려서... 100엔 날린셈이죠..-

들어가자 마자 나오는 갈림길입니다.
지도를 보면 히메지 성을 관람하는 길은 3가지가있는데.

1번은 진짜 풀코스로 저는 이길로 갔습니다... 옆의 벽쪽건물들과 공주 방등을 돌아보고 성체까지 가는 길이고.
2번은 벽쪽건물과 공주방은 PASS하고 바로 성체로 가는길입니다.
3번은 2번이나 1번을 반대쪽방향으로 가는 길이고...

이쪽길로가면 3번입니다.
제가간 1번길방향. 앞의 사진에서 문쪽으로 가면 2번길입니다.

올라기니 공원같은 곳이 나오는군요.
안내에 따라 가다보니 벽면 건물들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신발을 갈아신게 되어있는데 신고간 신발은 비닐에 싸서 가져갑니다.
(거억은 그런데.. 신발에 비닐을 쌌는지 신발을 갈아신고 신발을 비닐에 쌌는지.. 기억이..)

드디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약간은 어두침침한 분위기에 사람이 없다보니 음산한 분위기마져....


군데군데 뚫려있는 창문으로는 바깥이 보입니다. 히메지 시내도 보이는군요.
중간중간 설명문도 붙어있습니다.
쭉 가다보면 위로 올라가야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나무계단에 경사가 있어서 조금은 힘들군요...삐걱삐걱거려서.. 부셔지는것아닌가 하는 기분도...
올라가보면 역시 비슷한 분위기의 방들이 계속됩니다.
여기는 방은 없고 복도만 쭉이어집니다.

가다보니
이런 설명이 있는 방도 있었습니다.

1번루트로 오게된 결정적인 곳입니다. 공주의 방이라고 하던가요...

밀납으로 정교하게 만든 인형으로 공주의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위에는 관련된 글을 써놓은게 있는것같은데.. 역시 일본어라서 PASS...


이제 나가는 곳입니다... 계단의 경사는 역시 급하군요...
바깥에서본 출구... 아주 오래된 분위기가 팍팍납니다.
제가 쭉걸어온 곳입니다. 하얀 벽체가 예쁩니다..
이제 성체로 가는길을 갑니다.... 근데.. 왜이렇게 계단들은 급해서 걷기 힘들게 만들어놓았는지..
성체로 가는길입니다. 벽면이 꽤나 높더군요. 근데...
여기서부터 지옥의 길이 이어집니다..

빙빙 돌아...
이렇게 보이는 문을 몇개나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문 안은 높이도 낮고 음침합니다.....
왠만큼 돌고나니. 창고로 보이는 건물들이 쭉있는곳이 나오더군요.
설명문봐서는 창고가 맞는데..

이제 거의 마지막입니다.. 고지는 바로 옆~~~~
드디어 히메지성 바로 밑까지 왔습니다... 돌고돌고~~~하는 길을 보니..
확실히 전쟁을 대비해서 만든 성들이라는것이 느껴지는군요...
입구를 통해서 올라갑니다..
이제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라고 생각했지만 저안에 잠깐 다른곳이있고.
진짜 입구는 여기입니다..
안에 들어가니 갑자기 서늘해지는군요... 나무건물이라서그런가..
아무튼 전형적인 나무건물모양새입니다.

각층이나 중요한곳에는 꼭꼭 설명문이 있더군요,
근데.. 여기는 정말 계단이 급합니다.... 어느정도냐하면..
치마 입으신분들은 뒤에 사람이 못올라갑니다....
윗층으로 올라가니 조총과 창들을 걸어놓는곳이 나옵니다.
다시한번 일본의 성들은 우리나라의 궁같은곳과는 다르다는점을 느끼게되는군요.

드디어 맨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역시 맨위층에는 작은 신사가..

창들 바깥으로 보면 정말 히메지 시내가 잘보입니다. 날씨도 좋아서 좋앗습니다...
인제 내려가야하죠... 역시나 위험위험.....

내려오다보니 건물 모형도 있더군요.
이것은 히메지성의 옜날 모습인가봅니다. ...

이제 바깥으로 나가야겠지요...

나가다 보니 우물이있는데 막아놓았습니다. 추락사고를 막는것이겠는데...
설명문에 뭔가 안좋은 이야기가 써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나오면서 한컷.. 저기까지 제가 올라갔군요...

히메지성은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곳이였습니다..
오사카성처럼 콘크리트로 바른 곳도 아닌.
일본에서 얼마 남지 않은 원형 그대로 보존된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볼것이 많더군요...

간서에 가면 정말 필견해야할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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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전하시더군요...
실패하는듯 보였으나...
재빨리 쇼를 보여주시더군요.
근데 이분 반응이 않좋다고 생각했는지 칼을 들고 나섰습니다...
관객석을 한번 쓱 돌더니..
관객의 돈을 못뺏는 한심한 자신의 손을..
과감히 짤라 버리시더군요...

물론..
쇼였죠..^_^

잠시 구걸을 하시더니...
통위에서 칼쇼를 하실준비를 하십니다... 옆의 남자분은.. 관객석에서 끌려나왔습니다...

칼쇼 잘하시더군요,,

칼쇼가 끝났으니 인제 불쇼~~~~

높이 던지시기 시작합니다.

근데.. 불쇼에서
이게 빠지면 정말 아쉽죠? 불먹기쇼~~~

하지만 역시.. 불은 못드시더군요..^_^

이제 해유관 관람을 끝내고 바다 박물관으로 이동하려고 했습니다..

가기는 바다 박물관 가까운 지하철역 까지 갔는데..

내려가면서 여행책을 보니... 도착하면 이미 문을 닫을 시간이였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오사카 시내쪽으로 다시 몸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지하철을 보면 대부분 차장 석을 보이게 해놓더군요.
저래서 일본에 철도 매니아가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계획이 틀어져서.. 어디를 갈까하다가.
오사카의 전자 상가를 보러갔습니다.

한참을 해메서 겨우 찾았는데..

한글이 있더군요.. 면세점.. 근데.. 폰트가 약간 어색했습니다..
한바퀴돌고있는데...
뭔가 필을 주는 그림이 붙어있습니다.. ZOOM IN~~~

메이드 카페였습니다~~~ 일본어 조금만 해도 도전해봤을텐데..
일본어를 전혀 못하니...

저기서 KBOOKS같은곳을 섭렵하면서 오사카에서의 마지막날의 저녁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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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의 명소중의 한곳인... 카이유관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카이유관으로 가기위해 기차역에서 내린곳.. -근데.. 앵글이 내가봐도 이상하다...-

오.. 기차역에서 나오자 바로 멀리 관람차가 보인다.. 꽤나 커보이는군요...

오???? 몇일만에 보는 한글입니까?? 한식당인가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한식당들은 비싸다고 해서 미리 포기...

관람차에 꽤 가까이 왔습니다.. 근데..
제 16mm*`1.5(크롭바디) 약 24m로는 가까이에서는 한컷안에 넣기가 힘들군요..
옷... 저기 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목적지가 까까이에 있군요..
드디어 눈앞에 카이유관이.. 외관으로 봐서는 별로 기대가 안갔습니다...

건물앞에서는 마술사분이 뭔가를 하고 계십니다... 말을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전형적인 마술쇼를 보여주시더군요... 어디서봐도 마술은 신기하다는..

웃.. 역시나 여기도 한글이.. 카이유관 입구.. 그냥 해유관이라고 하는게 우리에게는 이해하기가 더 좋을듯 싶기도 한데...

입구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티켓팅이 우선이죠....
간사이스로트 패스의 할인권으로 100엔을 할인받았습니다..

입구에서 맞아주는 지도군요. 환태평양의 지도인데..
카이유관의 컨셉이 환태평양 순회라죠...

관람객들을 처음으로 맞는 터널입니다. ...
옆에는 컨셉을 써놓았더군요. AQUA GATE라.. ARIA가 생각납니다...

가오리라도 하던가요... 하늘하늘 물을 가르는 모습이 멋지더군요.

터널에서 나오니 에스컬레이터가 있더군요. 이걸타고 맨위로 올라갑니다.
창밖으로는 오사카 항으로 보이는곳이 보이는군요..
맨위에서 맞이해 주는 일본의 숲입니다.
얼핏보면 무슨 식물원 온듯한 기분이였는데..
응??? 저것은???

우야.. 아래쪽에 비버???는 아니고 수달?? 인지 뭔지 가있습니다..
옆에는 게가있군요.
벽에 게가 붙어있습니다. 새빨간 게는 처음보는군요.
조금돌아내려가니 아까 보였던 수달?과 눈높이가 맞아지는 군요.
조금 옆쪽으로 가니 물속에서 노는 녀석들도 볼수있었습니다.
이제 알루샨 열도군요.
이녀석 이름이 뭐더라.. 이녀석이 비버인가.. 배에 먹을 것 올려놓고 돌로 깨부시는 녀석인데..
다음에는 새도있고...
거북이들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해유관같은 듯한 분위기가 없지만..

이제 슬슬 물고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옷.. 이구아나도 있습니다. 근데.. 꼼짝도 안하더군요....
작은 상어처럼 보이는 물고기도있고..
원숭이도 있군요... 왜 해유관에 원숭이가 있는지 모르지만..

악어도 있네요.

이제 남태평양입니다.

펭귄이다~~~ 역시 멋있는 녀석들입니다.
한녀석은 홀로 떨어져서 사람들을 보고있습니다..
이것들이 뭐하나하고 생각할까요..

옷 . 옆에는 돌고래가.. 어두운데서 찍어서 셔속이 안나왔는데.. 무슨 광속으로 움직이는 돌고래인듯한,,,
두마리가 같이 움직이는 장면도..
옆의 작은 칸에는 열대어류들이 모여있습니다. 뭔가밝은듯한 모습...
이제 메인 수족관입니다. 때는 몰랐지만... 이녀석들이 있는곳이 가장 큰곳이더군요.
우이고.. 지금 사진으로 봐도 엄청무서운 녀석입니다...

우하.. 물을 빨아들이는게 눈으로 보일정도입니다..
다시 알루샨 열도인가봅니다.
이것은.. 파라디우스다에서 등장한 녀석???

이번에는 몬테레이 베이???
해달인가..

작은 녀석들이 회호리 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의 한장면을 보는듯한 ...
거북이도 헤엄치고 있습니다..
대게라도 하던가요..
에.. 지금 시멘을 내가 보고있나???

이제 마지막 부분으로 해파리들 입니다..

이해파리들을 마지막으로 해유관 관람은 끝났습니다..
3일차까지 정말 돈안아깝다라고 생각되는 몇안되는 곳이였습니다..
이제 밖에 나와보니. 역시 오사카 항이였습니다. 날씨도 좋고...
옆에는 관광용 범선같은것도 있습니다..
나왔는데 아까 마술하던곳에서  왠외국인이 쇼를 하더군요. 이야기 하는것보니 벨기에 사람인가 이던데..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다시 도전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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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계획은 나라만 정해놓았었다.

나라에서의 시간에 따라 일정을 변경하려고했는데.

의외로 짧은 시간만 소비해서 다른곳도 들릴수 있었다..

전날 사놓고 먹지않아서 가지고 나가는 포키.. 한국명... 빼빼로... 맛도 똑같았다... 
롯데.. 배끼기는 잘배꼈구나...




















출발하려는데 빗방울이 조금 떨어졌다... 비쏟아지는것은 아니겠지...
난바에서 지하철???을 타고 나라에 도착. 나라역의 간판이다... 여기도 한글이.....

나라에서 대불전으로 가는길... 교통이 마땅한게 안보여서..(여행책에도 없다..-_-..)
그냥 걸어갔다..(사실 앞에 가는 사람들이있어서 그냥...^_^)

사진의 언덕을 넘자마자..
오오~~~ 나라하면 빠지지않는 사슴... 정말 방생해서 키우고있었다...
저거 뿔짤라서 녹용으로 팔아도 짭짤할지도..^_^
밝히는 사슴녀석~~~~ 아가씨한테 들이밀고 있다...

아주 여유롭게 앉아있는녀석들도 있다....

갑자기 나온 지하보도... 저길로 가는게 맞나하고 순간 고민했다...
뭐.. 헤메봤다 얼마나 헤메겠나.. 하고 그냥 직진....

지하보도를 나오니 앞에 뭔가를 파는 할아버지가 계시고 주변에 사슴들이..

사진기를 들이밀자 놀랬는지 표정이..^_^

사슴의 18번 자기 엉덩이 핧기.....
대불전으로 가는길.. 이제 아예 길 한복판에 나와있는다...

나와있는것으로도 모자라서 아예 길에 디비 누워있다....

한녀석 머리를 쓰다듬으며 한컷~~~

오늘의 1차 목적지... 대불전에 도착.
입구부터 오래된 분위기를 팍팍내고있다.

근데.. 옆의 어느 가족... 사슴 먹이인 센베이를 사셨다가.. 아주 봉변을 당하신다..
사슴들이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먹이달라고 툭툭친다..
계속 졸졸졸....
결국 그냥 다뿌려줘 버리시더라는...

문양옆에는 당연히.. 조각상들이 있다... 우리나라도 큰 절가면 꼭있는...

이제 불상이있는 곳이 보이기 시작한다..

입구는 왼지 모르게 왼쪽에다가 해놓았다. 단체관광팀이 왼쪽으로 들어가기에 뭍혀서 들어감....

들어가느 이제 진짜로 본 건물이 보인다.,.. 세월의 무게가 뚜렷히 보이는 건물 이였다..

입장료내고 이제 본건물로 진격~~~

본전내 불상...우... 규묘가 으리으리하다... 저 불상때문에 건물의 기둥들도  여기저기로 분산되어있더라는....
왼쪽으로 돌아가니 여기도 만만치 않은 규모의 불상이있다.....
여래상인가??.... 한자를 모르니 앞에 뭐라고 써있는데 알아먹지를 못한다...

옆에서본  불상.. 역시나 크다...

중간쯤 호휘하는 사람인지.... 상이있다. 붓을들고 종이같은것을 든것보면...
부처님의 비서인가??^_^

뒷쪽에서본 왼쪽 불상 뒤에도 장식이 있다...
뒤쪽에 모형이있다. 원래 이 대전이 저규모였나보다.. 하지만 지금은 양옆의 탑은 없다...


하지만 가운데 건물도 몇번의 개축을 거쳤나보다.
두가지의 건물  모형이 있었다...


뒷쪽에서본 가장큰 불상.. 역시 옆의 불상들과는 규모의 차이가 엄청나다..
우이... 왜 멀쩡한 머리를 덜렁 저기내려놓아서 사람 놀라게 하는지...

기둥하나에 있는 구멍. 저거를 지나가면 뭐가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아이들을 쑥쑥들 들어가더군요...

건물 보수공사를 하고있는데 천장의 기와를 기부받고 있더군요.
돈 얼마내면 저거 하나에 자신의 글을 쓸수있게해주는 관광지 다운 마케팅...
본인이 사진찍고있을때 우리나라 분 기부하고 글쓰고 계시더군요.
저도 하나할까하다가.. 가격이 조금세서..-큰 기와가 2000엔이였던가..-
PASS
오른쪽에도 상이 하나 서있습니다. 왼쪽과는 다르군요.
건물의 변천사를 그림으로 잘보여주고있더군요.
이건 오른쪽에 있는 불상... 역시나 뭔가 써있는데 뭔소리인지...

다보고 나오니 날씨가 약간 우중충했습니다.. 나라쪽에 다시 비가 오려나 걱정도 조금 들더군요.
나오다 보니 아이구.. 사슴 새끼가 있습니다.... 역시 어느 동물이나 새끼는 귀엽습니다...

호객행위하는 사슴,.. 먹이 좀 사주세요..^_^
나오는길에 큰공원이 있는데 여기서 아주녀석들이 줄을 서서 이동을???

흠흠... 먹이를 사는사람을 기다리는 줄이였습니다...
먹이 사서 줄까하다가 아까 아주머니처럼 봉변당할까봐 포기..

조금 안쪽에는 먹이를 노리지 않는녀석들끼리 오손도손 지내고 있더군요..
돌아가다보니.. 참 보기힘든 주의 표시판이군요.. 사슴이뛰어들어온다고 주의하라니..

일본어로 주의사항이 빼곡히 적힌 판이있는데. 대충보니 출산기 조심. 발정기조심. 교통사고 조심이군요.. 저는 저때 다 걸리지 않았으니... 뭐...

버스가 지나가는데 버스에도 사슴그림이 있습니다. 역시나 상징은 상징인가봅니다..

얼라??? 나라에도 인력거 가있네요... 힘드신거같았습니다..-이때쯤 날씨가 꽤 더워졌거든요..-
나라 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역앞 분수대로 한컷 찍었습니다.

때는 점심때라..
역사안의 분식점 같은곳(우리나라의 푸드코트 같더군요.)에서
우동과 튀김류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목적지를 가기위해서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내려갔더니 맞은편 플랫폼에 2층 열차가 있더군요. 우리나라에는 없죠..

비스타??? 그럼 UAC 보호를 받는 열차인가??....
아.. 주변이 영하 30도로 떨어지는군요...-_-..

제가 타고가야할 열차가 와서 탑승.. 일부러 맨 뒷칸에 탑승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열차선로가 아예 여기서 끝나는군요.

한참 달리고있는도중 뒤쪽의 차장분 바쁘시더군요. 이것저것 스위치도 계속동작시키시고 안내방송도하고 역에 도착하면 문열었다 닫고...

이렇게 해서 다시 오사카 난바로 돌아왔습니다..

난바에와서는 원래 그 유명하다는 치즈케익을 사먹을까했는데..
문을 닫았더군요... 제 휴가기간동안 내부수리중.-_-...

포기하고 카이유관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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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신칸센으로 신오사카역에 도착하니 슬슬 저녁이 다되어간다.

이상황에서 다른곳을 가기는 조금 그렇고.

호텔근처인 우메다 주면의 명소를 찾았더니.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있었다...

전망대라면 좋아하는지라...

신오사카역에서 우메다로 이동 스카이 빌딩으로 갔다..



우메다역에서 스카이빌딩까지는 꽤나 거리가 됬다..
지하보도로 철로밑을 지나가야되니..
거기에 중간에... 마의 건물인.. 요도바시카메라가있어서.. 유혹을
참느라 고생했다...

그래도 스카이빌딩 밑에 까지 왔다......
와... 저기를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문뜩들었다...
하지만. 뭐 안갈수가 있겠는가.. 명소라는데..^_^

2층으로 올라와서 티케팅하는곳으로 갔다....
저앞의 분도 관광가시는듯??


티케팅하고 엘레베이터로 가는데 옆에 건물 공원이 있었다.. 좋구나..^_^

엘레베이터를 타는데는 티케팅한곳과 반대편 빌딩이라..조금 걸어야됬다..

전망대로 가는 엘레베이터 앞...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본인이 가장싫어하는 오픈된... 엘레베이터다..
본인은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이런식의 엘레베이터는... 조금 무..섭..다..
거의다 올라왔다.. 높이가 높이니.. 조금더 무서워진다...

엘레베이터만으로 끝났으면좋았는데...

에스컬레이터도 타야된다..

이게.. 정말 공포였다...
저기까지 올라가야하나... 하면서 올라가는데...

여기도.. 양옆으로 오픈되있는데...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속도도 있다보니..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겨우 전망대 층까지 도착하니... 정말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도착하니 전망대-공중전원 지도가 맞아준다.. 음.. 저렇게 생겼군...

가운데는 라운드형태로 열려있는데.. 저기 가까이 갈 엄두를 못냈다.. 바로 땅이 보여서...
저라운지층은 별로 볼것이 었다고 판단.
진짜 최고위인.. 윗층의 전망대로 갔다..

자..
 진짜 맨위다.. 저층에는 보안요원으로 보이는사람들도 있고 안내딱지도 붙어있다..

후하... 확트인 이런 높은곳의 공간의 바람을 직접 맞을수있는곳이 얼마나 되겠는가..
밑의 그.. 공포의 에스컬레이터도 보인다...

저쪽에는 지는 해도 보인다...
높은곳 왔으니 기념 촬영은 해야겠지...
보안요원분에게 찍어달라고 했다..
바람이 많이불어서 머리는 엉망진창이지만..^_^
그분 DSLR은 안써보셨는지... 뷰파인더를 멀찍히 보시면서 찍으시더라는...

앞의 강의 다리를도 보인다.. 오사카도 다리가 꽤많더라는..
공해??인지는 모르겠지만 뿌옇기는해서 조금 안보였지만.
이타미공항도 바로보였다.

이타미 공항으로 어프로치하는 ANA 비행기도 보였다.

참좋은 곳이였지만...,. 바람도 많이불고 불안해서 내려가기로 했다.

내려가는 계단..

한참 걸어서 힘들기도 해서 카페라테 한잔을 앉아서 마셨다..
인생 최고 높이에서의 커피한잔...^_^

앉아서 보니.. 역시 도시를 위에서 보면 멋있다..

커피 다마시고 내려가려고 가다보니 공중정원 어떻게 만들었는지 나오는 것이 있더군요..

이제 내려가야하는데...

여기를 다시가야한다..-_-...

무슨... 지옥으로 가는 계단에 서있는듯한 느낌이...

양옆으로 오픈되어있는것은 역시동일..
무서웠다...ㅜ_ㅜ...
뒤에 사람만 없었으면 앉아서 벌벌 떨었을지도..
어이구.. 겨우 빌딩쪽으로 나왔다.. 살았다..
내가 오사카 다시와도 저기를 올라갈지 모르겠다..-_-..
-그녀가 생겨서 가자면 당연히 가겠지..^_^.-
내려와서보니.. 내가 저기를 갔었단말인가라는 느낌이 절로 들더군요..

앞의 분수?대에서는 물을 뿜어내고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쪽으로 물이 많이 튀더라는...
우메다로 가려면 가야하는 지하보도..
용산역의 지하보도와 비슷...

우메다 스카이호텔 전망대를 끝마치고..

바로.. 마의 던전인 요도바시 카메라로 직행.. 열씸히 EYE 쇼핑을 즐겼습니다.
아이쇼핑 마치고나오니..

 어두컴컴 해졌더군요..
이제 호텔로 돌아가야죠..

저녁은 호텔앞의 규동 파는 집에서 규동 한그릇사서.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고추장에 비벼서 잘 먹었습니다..

잘씼고.. 다음날을 위해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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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츠데라를 떠나서 이제 은각사, 금각사를 향해서 출발~~~

바로 보이는길에서 옆쪽에상점들도 없고 뭔가 조용하면서, 고딕한 느낌의 길이있길래..
그쪽으로 갔다..
근데.. 결국 길헤메고.. 무조건 큰길쪽으로 Go,... Bus타고 지하철타고..
은각사를 향해가는 길에있다는 철학의 길로 갔다..

1. 철학의길.

철학의 길을 가는방법이.. 여행책자에 나온것으로는..
은각사에서 출발하는방법이 있었지만.

본인은 기요미츠데라를 먼저간 관계로...
반대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철학의 길을 가는곳이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가다보면 나오는데.. 뭔가 한자가 써있는데.. 의미는 모르겠다..

문을 지나니... 왠 시골틱한 길이 나온다...
이게 맞나 하면서도 앞에 가는사람이 있어서 맞겠지... 하고 계속 걸어갔다..

가는 중간에 무슨 신사도 있더라는..
안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꽤크더라는..
하지만 마땅히 찍을것은 없어서 사진은 Pass~~~

완전히 동네길이다..내가 제대로 가고있는것인지 정말 의심가기시작한다..
중간에 어느학교다.. 저기도 전국대회 나가면 축자 붙여서 걸어놓는다...
오... 드디어 찾은거같다...
하지만.. 뭐가 철학의 길이라는건지..
그냥 동네 갯천 인거 같은데...

중간중간 갈림길도 나오고 하지만 역시나 동네길....

중간에 한번은 갯천이 사라지고.. 동네길로 빠져나와야됬다...
저앞에 가는사람도 가는것이겠지.. 라고 생각하며  따라갔다..

점점 황량한곳으로...


다시 아까와 비슷한 분위기의 길이 나오기 시작헀다..

그리고 결국 다시 갯천길로..


걸어걸어 결국 은각사에 도착..

여행갔다온 지금의 생각으로는
일본마을의 모습을 볼수있어 좋았다지만..

그당시는 정말 죽을 맛이었다.. 사람도 거의 없는 동네에서...
이게 맞는길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그냥 걸어가야하는기분...

다음부터 좀더 잘 알아보고 가야겠다.. 하지만뭐... 이런것도 여행의 한 즐거움 아니겠는가..


2. 은각사..

이름에 은이 들어있으니.. 은으로 도배한곳이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마자 무슨 팻말같은것을 세워놓았는데.. 그냥 넘어갔다..

입구로 가는길부터 뭔가 멋있다...

드디어 입구도착...

입장료 내고 밭은 티켓...이날 입장료만 해도..-_-..

절은 절같은데... 너무 관광객대상으로 잘꾸며놓은듯한 느낌이 들러라는...

어디가나.. 구멍만있으면 다들 동전 던지더라는...


근데... 원래목적인 은각사는.. 보수공사중이라.. 저렇게 살짝 보이게만 해놓고..

앞에
공사중 떼어낸것만 보여주고있다..-_-..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제 금각사쪽으로 가기위해 은각사를 나섰다.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버스정류장에 있는 지도.. 우리나라나 비슷하다..

은각사에서 금각사로 가는 버스가 2종류인가 있는데..
나름 이쪽이 빠르겠지 하는 버스를 탔는데..
빠르기는 빨랐을거같은데..

중간에 차고지를 들어가는 것이였다..
내려서 같은번호 다른버스로 갈아타고 갔다..

3. 금각사.
은에 이어서 금...
금칠했다고 유명한...

입구는 뭐 평범하더군요...

여기도 입장권같지 않은 입장권을...
오옷... 정말 금칠입니다....사진에서는 잘안나오지만 정말 햇빛 받아서 번쩍번쩍하더군요..

꼭대기에는 봉황??.. 역시나 금으로 되어있음..
여기도... 돈던지기 장소가 있더군요...
금각사는 금칠한 본당?을 제외하고는 그냥 공원같더군요.
오로지 금칠한 건물보는 재미로 가는곳...

교토에 다른곳들도 많지만.. 일정때문에 돌아가야해서..
교토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교토역의천정.
교토하면 생각나는 분위기의 건물은 아니지만.

현대적인 모습으로 서는 끝내주더군요.

역시나 300계... 300계 히카리를 타고 오사카로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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