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2014. 9. 20. 19:05

지금까지 한강,남한강,북한강,세제길,금강,오천자전거길


을 종주했다.


직장인이라 주말에만 갈수있어서 당일치기로만 다녔는데....


당일치기라고해도 거리가 있고 하다보니 이것저것 준비물이 많다..


일단 옷...

자전거의류만 입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빕만 입고다니기가 좀 민망하다보니

버스터미널<->집을 다닐때는 하의 하나는 입고다닌다..


거기에 에너지바같은 음식류.


지갑, 열쇠, 보조배터리등등....


뒷주머니로만은 해결이 안되서 랙색을 주로 가지고 다녔는데..


불편하다....


그래서 가장 찾다보니 캐러다이스가 괜찮다고 들어서....


찾아보니... 국내에서는 가방만 팔고 마운트쪽은 다 매진상태로 몇년은 되었더라...


그래서 결국 영국에서 직구!!!!


15일만에 도착했다...


그래서 오늘 장착!!!


일단 마운트인 SQR...


이미 가방을 고정시키는 철제프레임은 가방에 달아놓아서 싯포스트에 다는


마운트만 사진을 찍었다...




좀 싸보이더라.......


스프링도 조립식인거는 좀..ㅠ_ㅠ...



자전거에 달아야되는데 싯포스트에 연결하는게 고정식이라 싯포를 뽑아야 장착가능....




조립자체는 간단하고 어렵지 않았다. 육각렌치만 있으면끝.


케러다이스11리터 가방과 SQR 철제 프레임을 연결하니..





철제프레임이 케러다이스 홈페이지보면 작은것. 큰것이있는데...

11리터는 큰것을 써야하나보다..좀 작다...

본인이 구매한곳은 큰게 없어서 그냥 샀는데......


두개를 합체!!!








내리고 타봤는데 별로 걸리는것도 없고 편하다...


이제 어디 좀 멀리가면 가방에 이것저것 넣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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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4. 8. 18. 12:35

2014 일본여행 ~오사카,나고야~



가족이나 회사사람들에게


또 일본이냐...

이제 갈데 없지 않냐..

지겹도록갔겠다...


란 소리를 들으며 매년 여름휴가기간에 일본여행을 간지 어언 8년....


정말 이제는 메이저급(?)이라고 할만한 곳은 다가서,


작년부터는 마이너급 도시들을 가기 시작했다


작년에은 큐슈를 2박 3일로 가서 당일치기 가고시마,나가사키를 갔다왔는데.


올해는...


원래는 홋카이도를 가서 쿠시로를 갈까하고 한참 알아보다가..


비행기값이 만만치 않고.... 차로 움직여야할거같어서 고민하다가..


우연히 카톡으로온 하나투어의 홈페이지 보다가


"나고야"가 눈에 띄었다...


전부터 가볼까 하다가도 "나고야는 하루짜리 여행지다, 거기는 여행갈만한곳이 아니다" 라는 소리를 많이 봐와서 밀리던곳이여서..



드디어 이번에는 가기로 했다.


1. 갈곳 검색.


나고야를 검색해봐도.. 역시 볼게 별로 없기는 한가보다.

간사람들도 별로 없고 여행기도 별로 없고...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결정한것이


나고야 시내 1일.

이세시 1일

타카야마 1일

기타 1일


정도로 잡고 비행기 티켓부터 구매를 시작했다.


2. 항공권 구매


 주섬주섬 비행기 티켓부터 검색.


제주항공으로  인천,김포  <-> 나고야가 다니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 <-> 나고야가 다니는구나...


하고 LCC는 한번도 안타봤으니 이번에는 LCC타고 갈까했는데...


13일 출발 16일 귀국일정으로 찾으니...


인천공항 7시대 출발...-_-..

혹시나해서 대한항공했는데.. 여기도 8시 출발.....


후쿠오카 가느라 2번 저시간대에 비행기 타봤는데.... 못할짓이 여서..

(집에서 4시 기상, 5시쯤에는 나와서 리무진타야 공항에 6시 반쯤도착..)


계획을 급변경.


오사카 칸사이 공항 IN ->나고야 센터에어 out로 일정을 짜고

비행기 다시 검색해보니


대한항공 아침 9:30분으로 가격도 괜찮아서 바로 티켓팅....


근데 이게 출발 2일전인 11일 새벽 0시.......



3. 호텔 검색및 구매.


대략 루트를 다시 짜보니 오사카에서는 남바주변,

나고야에서는 나고야역근처에 잡는것이

좋겠다고 판단.


여러개 검색해보다가 보니...


남바쪽은 괜찮은 가격에 열차역 가까운곳이 그리 눈에 안띄었다.

나고야쪽은 금방 찍었는데..


하나투어,투어박사,라쿠텐트래블을 뒤적뒤적하다가

도돈보리 호텔이 괜찮아보여-어짜피 1일이니....- 바로 하나투어로 예약.

여행 1일전이라 두근두근했으나 다행하 얼마후 예약완료 문자가도착.


나고야는 가격 괜찮고 나고야 역에서 지척인

메이테츠 뉴 그랜드 호텔을 라쿠텐 트래블에서 예약.


4. 준비물..


일본 여행을 매년가다보니..


이제 짐이 점점 줄어든다.


처음에는 옷도 많이 가져가고,

여러가지 전자제품에, 카메라도 DSLR에 삼각대에...

라면등등도 싸가고 했는데...


이제는 2-3일용 캐리어에 옷을 세트로 4벌에,

노트북, 미러리스 카메라 한개.

넥서스7,핸드폰, 관련 충전기...


끝~~~....


내년에 가게되면 이제 옷도 여분 한벌정도만 가져가서 호텔에서 빨래 돌릴까 생각중이다...


5. 교통


도착공항 오사카 칸사이공항.

출국공항 나고야 센터에어,

관광다닐곳  이세시,타카미야, 나고야


이렇게 잡으니 패스 한개로는 가능하지를 않았다.

물론 JR패스를 끊으면야 되지만......

29000엔짜리 JR패스를 4일동안 저곳다니려고 쓰는거는...

돈이 아까울지경.(근데.... 돌아와서보니 이게 나을수도 있었다...)


그나마 싸게 갈만한  킨테츠 레일패스 와이드

http://www.kintetsu.co.jp/foreign/korean/useful/ticket/rpw1-2.html

를 골랐다.


이걸로

칸사이공항->오사카시내, 나고야->센터에어.

오사카->이세시, 이세시->나고야

는 해결했고.


나고야 <-> 타카야마는 JR이니 따로 티켓 끊어서 가기로 결정...


이제 준비완료. 13일 출발만 하면 됬다......




posted by Typhoon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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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2012. 11. 21. 22:21

제가 해외 구매한 몇안되는 애니메이션인


GA 미술과 아트디자인클래스...


2009년 방송에 꽂혀서

시대가 시다이니 BD하고 DVD같이 나올테고.

그럼 BD를 지르리라..라고 생각했지만...

BD는 깜깜 무소식... DVD만 나오더군요.

아쉽지만 DVD를 구매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BD가 발매한다는 소식이 나오더군요...


왜 이제서야..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좋아하는데 어쩌겠습니까.. 질러야죠...


그래서 아마존재팬에서 구매...


20일 11시에 배송시작해서 21일 13시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DHL은 DHL이더군요....


일단 케이스의 앞뒷면입니다.



전통(?)적인 그림이더군요.

그런데 GA 만화책 5권을 샀을때도 느꼈는데

그림체가 상당히 변했습니다..좀 동글동글해졌다고 해야하나...



면식수행을 하면서 모았던 DVD... BD가 나왔으니 폐기!!라고 하고싶지만.

박스 아트가 워낙 마음에 들고. 기념(?)이니 그럴리가 없죠..^_^




내용물은 정말 눈물겨울정도로 단촐합니다...

DVD도 권당 7000엔 짜리가 내용물이 이따위냐라는 소리가 나왔는데..

2만엔짜리 BD도 만만치 않군요...


오른쪽에 있는 책자는 각화 소개, 캐릭터소개등등이있는데..

애니메이션 화보집을 이미구매했으니.. 잉여로운 책자기 되버렸습니다...


화질은 뭐.. 말할필요없습니다...


DVD로 충분한 작품입니다....


아직 구매하지 않은 GA관련 물품이 있지만.(PSP용 게임등..)


이만하면 GA 관련 물품 구매는 끝내도 될듯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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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1. 9. 11. 14:21

세번째 사진은 오타 심섬이 아니라 심선입니다.
집에 있는 두꺼운 전원선 피복을 벗겨내면 나오는 두꺼운 전선을 납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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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1. 5. 29. 14:07

Run.GPS Community Run.GPS Mobile Sports GPS Sof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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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0. 9. 19. 00:04
청주->김해 비행에서...
김해공항 도착후 택싱중 본....

우리의 솔로부대 전용기입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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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2010. 5. 21. 19:49
오늘 휴일이고...
오늘 몸 박살내도 2일 휴식이있다!!!라고 생각하고

영종도 갔다왔습니다.

보통 영종도가 목적이 아니라 무의도등 주변섬가는게 목적들이신데.

저는 비행기사진도 찍을겸 영종도일주 헀습니다..



Run.GPS Community Run.GPS Mobile Sports GPS Sof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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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2010. 5. 14. 23:08
퇴근길에 RUNGPS 돌렸다가...


슈퍼맨이 되버렸습니다...

자전거로 시속 300km가 넘다니... F1머신타고 퇴근했나봅니다..^_^
posted by Typhoon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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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2010. 5. 8. 21:43
오늘 하트코스를 정복하고왔습니다~~~

힘들기는했지만 못할정도는 아니더군요.
겨우 평속 20km찍고 3시간 넘게 달렸습니다...


Run.GPS Community Run.GPS Mobile Sports GPS Software
posted by Typhoon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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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갔다온걸 이제야 쓰다니.... 직장인의 비애.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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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 도착후 우선 짐을 풀러 호텔로 직행했다...

예약한 호텔은 스스키노 그린호텔...

근데...

인간적으로 호텔 교통 안내좀 바꿔줬으면 한다...

안내보면 호스이스스키노역에서 내려서 오라고 되어있는데....

뭐. 출입구 딱나오면 바로 호텔이 보이니까 맞기는한데...

JR 삿포로 역에서 호스이스스키노역으로 가기위해서 도호선쪽으로 짐들고 걸어가고,

호스이스스키노 역에서 내려서 호텔까지 오는거리가 워낙멀어서

그냥 JR 삿포로역에서 난보쿠선 타고 스스키노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게 훨씬 편하다...

첫날만 호스이스스키노역을 이용하고 나머지 일정동안은 전부 스스키노역으로 갔다는...

그래도 호텔에 체크인하고.
(체크인 할때도.. 비행기안에서 입국신고서 쓸때 바우처를 꺼내놓았다가 비행기 안에 넣어놓고 내려서.. 긴장했다. 뭐 문제없이 체크인은 되더군요.)

바로 오타루 가기위해 다시 JR삿포로역을 향해서 go~~~

스스키노 역에 가면서 보니 오~~~ 아사히 생~~ 일본에 왔다는 느낌이 드디어 제대로 들기시작한다.

JR 삿포로역 멋지더군요 오른쪽의 JR타워의  전망대도 멋지다는...

오타루로 가는 JR열차 타고 오타루로~~


오타루가는 노선은 삿포로를 조금벗어나니 바로 바다가 보이는 철도를 따라간다.

중간중간에 집들도 보이고한다..

중간에 해수욕장(?)으로 보이는곳도 있다...

열차는 열씸히 달려서 JR오타루역에 도착했다
나와보니 우리나라의 소도시같은 분위기다. 그리 높은 건물들도 없고....

우선 오타루!!! 하면 빼놓을수없는 운하를 향해 GOGOGO!!!!

딱... 오타루 오면 누구나 찍는 곳이다... 낮시간에도 좋더군요...

사실.. 여기서 고민이 들어갔습니다..
삿포로도착 1시, 호텔에 여장풀고 오타루오니. 가이드북에서 볼만한 곳은 이미 폐점시간이 다됬더군요.... 사방팔방 뛰면 겨우 들어갈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야하나해서 주변을 돌면서
운하에 어둠이 내리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사실 엄청난 실수였죠..-


주변에 이런 옜날 건물들이 많더군요. 주변 돌아보다가


오타루 항도 봤습니다.. 그냥 동네 항구수준의 항이더군요.. 특별히 정기 편있는거같지도 않고 낚시배들만 정박되있더군요...

항구에서 돌아오면서 이번에는 반대방향에서 한컷.

운하 벽면에 판화(?)같은게 있는데 예전 운하에 배들어올때의 모습을 세겨놓았더군요.

멀리 산도 보입니다...

다시 시간죽이기 위해서 돌아다니시 시작합니다..

완전 동네길..... 그래도 우리나라 중소도시와는 왠지 분위기가 다릅니다..

정말 오래된 분위기+ 전형적인 일본드라마에 나올만한 건물도 보입니다..

마을 중간에 이제는 쓰지않는 철로도 있습니다.
이게 홋카이도-북해도-에서는 가장 먼저 부설된 철도라죠...

이쯤해서 책을 뒤적뒤적하니 걸어서 돌아다닐만한곳은 다돌아다녀서.. 그냥 운하에서 사진찍으면서 저녁을 기다립니다..

너무 어두워지기전에 운하를 배경으로 해서 한컷 찍어놓고...

촬영주변을 찍었습니다. 역시 사진찍는 사람 많더군요...

어두워져가는데 배가 한척 옵니다. 하시는거보니 운하의 등들을 키시더군요.

이제 어둑어둑 해져서 다시 한컷... 셔터스피드를 2초씩주니까 한자세 유지하는것도 곤욕입니다...

조리개를 열씸히 조여서 찢어지는 빛을 만들어 오타루 운하의 밤풍경을 한컷 찍습니다.

약간 밝게 하고 찍어봤습니다. 이때쯤되니 사진 찍는사람이 워낙많아 저자리에서는
사람 없이 찍기 힘들더군요.

거기에 사진찍어달라는사람도 하나둘씩. 이제는 돌아갈 준비를 해야죠.

그래도 밤의 운하는 정말 멋집니다. 우리나라는 왜 이런 곳이 없나라는 생각이 조금 들더군요. 청계천도 조명을 좀더 잘해놓으면 지금보다는 더 멋질텐데요...

오타루 역으로 돌아와서 삿포르행 열차에 몸을 다시 실었습니다.

근데 삿포로 역에 도착해서 보니
역 광장에 무슨 술판이 벌어졌더군요... 뭐냐???
하면서 야경도 볼겸 호텔까지 걸어갔습니다.

돌아가면서 삿포로역의 야경. 은근한 멋이 있더군요.

걸어오다보니 중간에 삿포로 TV중계탑이 보이는 공원이 있더군요.

옆에는 역시나 술판.. 알고보니 삿포로 맥주 축제기간이더군요.

아사히도 있고

기린도 있고

삿포로 맥주도 있고.

북해도의 삿포로 맥주랍니다..^_^

사실 저기서 먹고 싶었지만... 도착시간이 이미 마지막 주문이 끝나고 스태프들은 정리를 시작한 시간.....내일은 먹을거라고 다짐하면서 발길을 호텔로 돌렸습니다..


사실.. 1일차는 실패에 가까웠습니다.
돌아보면 1일차에 삿포로 시내를 돌아다니고 2일차에 오타루를 가는게 좋았다는 생각이 계속들더군요.

대한항공 시간이 삿포로 도착이 대략 1시에 삿포로 시내들어오고 호텔에 여장푸는 시간을 계산 못한 본인의 실수가 컷습니다..

그래도 내일을 기대하면서 호텔에서 편의점에서산 식사거리를 먹고 취침~~~



posted by Typhoon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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