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의 동경여행에 이어서....
2008년에는...

작년은 관동이였으니...

당... 연... 히

이번에는 관서다~~~~
라는 생각으로 여름 여행을 준비했다.

회사 업무와. 이런 저런 이유로...

날짜는 8/19~8/24일로 결정.

일정을 짜기 시작했다..

그... 런.. 데.....

생각해보니.. 작년에 동경쪽에서 못돌아본곳도 많았다....

그래서...

6일의 일정중 3일은 관서쪽 1일은 관서+동경으로 이동. 2일은 동경으로 잡았다.

날짜는 잡았으니 우선
항공권+호텔 준비..

항공권은..
내돈 한푼 안들이고 쌓아놓은 마일리지를 쓰려고...-저만큼 마일리지를 모을일이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한다.-
마일리지 승급이 가능한 아시아나를 택해서 무려... 최저가보다 10여만원 비싼티켓을...-_-...

호텔은
여행의 도우미.. 윙버스에서 대충 평보고 골라서 예약했다...(이게 잘못이였다..ㅜ_ㅜ....)

그리고

이동경로를 짜다보니... 신간센을 타고다니는 값이 거의 JR PASS 7일권과 같아졌다...
그래서 JR PASS 7일권구매하고
관서 지방을 돌아다니는데 필수인
간사이 스로트 패스 2일권을 구매했다...

이제 기본적인 준비는 끝이고....
자잘한것들을 준비했다..

작년에 야경을 못찍은 -F828의 한계.....-
한을 풀기위해서 과감히 DSLR을 지르고....
나니 준비랄게 없었다.

작년에 갔다온경험으로 보니... 일본여행은 비지니스호텔에서 체류한다는 가정으로는
굳이 이것저것 가져갈게 없었다...
가져갈것보다는 가져올게 많았기에....-이번에는 작정하고 쇼핑할생각이였음..-
최대한 가방은 비워가고...

최종적으로

*항공권+바우쳐
*DSLR+카메라가방 + 배터리 여분+ 메모리 여분
*갈아입을옷 2set.
*노트북+배터리.
*고추장. 라면...
*여권
*돈: 30000만엔

을 준비하고 8/19일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posted by Typhoon Mk.II
:
여행/2007 동경여행 2009. 4. 6. 22:13
드디어 마지막 날이 밝았다...

3일동안 신세진 호텔이니 외부 풍경도 한번 찰칵~~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는....

바.보.같.이...
짐을 끌고 츠키시 시장으로 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미친짓이였지....
수산물도 안좋아하는 녀석이 해산물 시장에 뭘보겠다고....

가봤지만...

어... 노량진 수산시장이랑 비슷하네..
만하고

긴자로 이동.

회사 동료가 동경가면 꼭먹으라는

마나켄을 먹고.

우에노로 이동....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표를 미리 끊어놓고 짐은 락커에....

아사쿠사로 다시이동하여 부탁받은

복부르는 일본고양이를 사왔다...

이제는 정말 일본을 떠나야할시간...

나를 나리타 공항으로 데리고갈
스카이라이너가 들어왔다...


역시나 아쉬워서 시간표도 한장 찍고.

안에 앉아서도 한장...


나리타로 가는도중에도 계속 찍어댔다...
꽤한참 달리니 이제 시골틱~~ 한풍경들도 나오고...

스카이라이너의 차고지도 나온다..^_^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지만.. 시간이 조금부족해서
재빨리 티케팅하고 출입국수속을 했다.. 결국 출국장 사진은 못찍고

터미널 내부에서 찍었다. 역시나 일본 JAL많구나..
-나중에 알고보니... 제1터미널은 JAL이 포함된 원월드 회원사들이 주였다... 제2터미널은 ANA를 중심으로한 스타얼라이언스하고 KAL등의 스카이팀..-

탑승게이트로는 기차를 타야했다.
저기보이는곳 까지가면 이제 정말 일본 떠나기 직전...

집으로 데려갈 JAL인데.. 얼라 도장이 특이하네?....
나중에 알고보니 특별도장이란다....

어퍼덱에 자리를 잡아놓아서.. 탑승구가 보인다..^_^

이륙하고 한참 턴할때 막 셔터를 눌러댔는데 산같은게 찍혔다... 후지산이 아니었을까...
기내식은 차가웠지만 나름 먹을만은 하더군요....


조용히 인천에 도착...

저의 첫 일본여행은 끝났습니다..

무계획의 극치를 달린 여행인지라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아쉬운점이 많았죠.....


하지만 덕분에 2008년에 오사카를 갈때는 더 짧은 시간에 제대로 준비해서
제대로 여행했으니 뭐...^_^






posted by Typhoon Mk.II
:
여행/2007 동경여행 2009. 4. 6. 21:56

이제 2일 지났고 2일 남은 일본여행...

3일째는 시부야 쪽으로 향했다...

시부야로 가기위해서 먼저간곳은...



메이지 신사...

여행책에 괜찮다고 하길래.. 가봤다..(정말 무책임한 여행..)


입구부터 먼저본 아사쿠사 같은곳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입구에 일본 고딩들 모이고 한다는데...

나는 일찍 가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그냥 메이지 신사로

가다보니 무슨 술통같은걸 잔뜩 세워놓았는데 분위기 보아하니 전국각지에서 진상한것을 표시해놓은것 같았다...

이쪽도 마찬가지....

이제 신사 바로앞



도착하니 신사에서 행사하는지 뭔가를 준비 하고 있었다.
씼고나더니 어디론가 가기시작한다..

-카메라가... 흔들림방지가 없는데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꽤나 흔들린 사진이 많아졌다...

본당 옆쪽에는 기념품 같은것을 파는곳으로 보이는곳이 있었다.


전국 진상품????인지
.
본당안으로는 못들어가게하고 멀리서만 볼수있게 해놓았다....

행사가 없어서 잠깐 뒤로 나왔는데
왠 사람들이 우루루 해서 가봤더니..

마침 이날 결혼하셨는지 진짜 일본 전통모습으로 계신분들이.....

사진찍어도 뭐라고 하시지를 않으셔서 저도 여러컷을 찍었다.
온가족이 서계신 사진도있었는데 뭐 그건 올리기가 조금....

옆에 보니
이걸 뭐라고 하더라... 소원비는 나무가 있었다.

의외로 한글로 써있는것도 많았다는...
-이것도 신사의 돈넣는것처럼 안좋게 볼수도있지만 뭐어떤가 여행와서나 하지....-

또 시끌시끌 해져서 보니
아까 사람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잠시 옆에서 뭔가 하더니..









이제는 떼로 들어온다.......




조금 더기다리니 뭔가 행사를 한다.























나름 줌으로 땡겨본다고 봤어도... 역시 너무 멀었다....
내용도 모르는데다가... (아무리 일본 전통이라지만... 꽤 유명한 관광지로서 뭐하는지 안내방송같은것 해주면 안되나...)
계속 보고있으면 못해도 1-2시간은 더할거같아보여서 돌아나왔다.


여기는 올해의 진상품을 올려놓는곳인가보다...

뒤돌아나와서는 시부야로 직행.

시부야라면 이것을 빼놓을수있겠는가...

충견 하치공...
다들 쓰는것이지만...

허름했다...
초GALS 고토부키란에서 본봐로는 꽤클걸로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작은 크기에 실망....

셋째날 관광은 이걸로 끝이였다...

이곳까지 오니 이미 점심시간 꽤지난상황인데...

일본와서 전리품을 가져가야한다~~~ 라는 일념으로

다시 아키하바라로 직행...

우선 일본오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모스버거를 먹고.

전리품을 몇개 사왔다....
-당시만해도 전리품 찍을것은 생각도 못하고 그냥 호텔로 돌아왔다..-

이제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가는구나 하면서 도쿄에서의 마지막 잠을 청했다.






























































posted by Typhoon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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