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신칸센으로 신오사카역에 도착하니 슬슬 저녁이 다되어간다.

이상황에서 다른곳을 가기는 조금 그렇고.

호텔근처인 우메다 주면의 명소를 찾았더니.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있었다...

전망대라면 좋아하는지라...

신오사카역에서 우메다로 이동 스카이 빌딩으로 갔다..



우메다역에서 스카이빌딩까지는 꽤나 거리가 됬다..
지하보도로 철로밑을 지나가야되니..
거기에 중간에... 마의 건물인.. 요도바시카메라가있어서.. 유혹을
참느라 고생했다...

그래도 스카이빌딩 밑에 까지 왔다......
와... 저기를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문뜩들었다...
하지만. 뭐 안갈수가 있겠는가.. 명소라는데..^_^

2층으로 올라와서 티케팅하는곳으로 갔다....
저앞의 분도 관광가시는듯??


티케팅하고 엘레베이터로 가는데 옆에 건물 공원이 있었다.. 좋구나..^_^

엘레베이터를 타는데는 티케팅한곳과 반대편 빌딩이라..조금 걸어야됬다..

전망대로 가는 엘레베이터 앞...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본인이 가장싫어하는 오픈된... 엘레베이터다..
본인은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이런식의 엘레베이터는... 조금 무..섭..다..
거의다 올라왔다.. 높이가 높이니.. 조금더 무서워진다...

엘레베이터만으로 끝났으면좋았는데...

에스컬레이터도 타야된다..

이게.. 정말 공포였다...
저기까지 올라가야하나... 하면서 올라가는데...

여기도.. 양옆으로 오픈되있는데...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속도도 있다보니..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겨우 전망대 층까지 도착하니... 정말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도착하니 전망대-공중전원 지도가 맞아준다.. 음.. 저렇게 생겼군...

가운데는 라운드형태로 열려있는데.. 저기 가까이 갈 엄두를 못냈다.. 바로 땅이 보여서...
저라운지층은 별로 볼것이 었다고 판단.
진짜 최고위인.. 윗층의 전망대로 갔다..

자..
 진짜 맨위다.. 저층에는 보안요원으로 보이는사람들도 있고 안내딱지도 붙어있다..

후하... 확트인 이런 높은곳의 공간의 바람을 직접 맞을수있는곳이 얼마나 되겠는가..
밑의 그.. 공포의 에스컬레이터도 보인다...

저쪽에는 지는 해도 보인다...
높은곳 왔으니 기념 촬영은 해야겠지...
보안요원분에게 찍어달라고 했다..
바람이 많이불어서 머리는 엉망진창이지만..^_^
그분 DSLR은 안써보셨는지... 뷰파인더를 멀찍히 보시면서 찍으시더라는...

앞의 강의 다리를도 보인다.. 오사카도 다리가 꽤많더라는..
공해??인지는 모르겠지만 뿌옇기는해서 조금 안보였지만.
이타미공항도 바로보였다.

이타미 공항으로 어프로치하는 ANA 비행기도 보였다.

참좋은 곳이였지만...,. 바람도 많이불고 불안해서 내려가기로 했다.

내려가는 계단..

한참 걸어서 힘들기도 해서 카페라테 한잔을 앉아서 마셨다..
인생 최고 높이에서의 커피한잔...^_^

앉아서 보니.. 역시 도시를 위에서 보면 멋있다..

커피 다마시고 내려가려고 가다보니 공중정원 어떻게 만들었는지 나오는 것이 있더군요..

이제 내려가야하는데...

여기를 다시가야한다..-_-...

무슨... 지옥으로 가는 계단에 서있는듯한 느낌이...

양옆으로 오픈되어있는것은 역시동일..
무서웠다...ㅜ_ㅜ...
뒤에 사람만 없었으면 앉아서 벌벌 떨었을지도..
어이구.. 겨우 빌딩쪽으로 나왔다.. 살았다..
내가 오사카 다시와도 저기를 올라갈지 모르겠다..-_-..
-그녀가 생겨서 가자면 당연히 가겠지..^_^.-
내려와서보니.. 내가 저기를 갔었단말인가라는 느낌이 절로 들더군요..

앞의 분수?대에서는 물을 뿜어내고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쪽으로 물이 많이 튀더라는...
우메다로 가려면 가야하는 지하보도..
용산역의 지하보도와 비슷...

우메다 스카이호텔 전망대를 끝마치고..

바로.. 마의 던전인 요도바시 카메라로 직행.. 열씸히 EYE 쇼핑을 즐겼습니다.
아이쇼핑 마치고나오니..

 어두컴컴 해졌더군요..
이제 호텔로 돌아가야죠..

저녁은 호텔앞의 규동 파는 집에서 규동 한그릇사서.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고추장에 비벼서 잘 먹었습니다..

잘씼고.. 다음날을 위해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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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츠데라를 떠나서 이제 은각사, 금각사를 향해서 출발~~~

바로 보이는길에서 옆쪽에상점들도 없고 뭔가 조용하면서, 고딕한 느낌의 길이있길래..
그쪽으로 갔다..
근데.. 결국 길헤메고.. 무조건 큰길쪽으로 Go,... Bus타고 지하철타고..
은각사를 향해가는 길에있다는 철학의 길로 갔다..

1. 철학의길.

철학의 길을 가는방법이.. 여행책자에 나온것으로는..
은각사에서 출발하는방법이 있었지만.

본인은 기요미츠데라를 먼저간 관계로...
반대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철학의 길을 가는곳이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가다보면 나오는데.. 뭔가 한자가 써있는데.. 의미는 모르겠다..

문을 지나니... 왠 시골틱한 길이 나온다...
이게 맞나 하면서도 앞에 가는사람이 있어서 맞겠지... 하고 계속 걸어갔다..

가는 중간에 무슨 신사도 있더라는..
안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꽤크더라는..
하지만 마땅히 찍을것은 없어서 사진은 Pass~~~

완전히 동네길이다..내가 제대로 가고있는것인지 정말 의심가기시작한다..
중간에 어느학교다.. 저기도 전국대회 나가면 축자 붙여서 걸어놓는다...
오... 드디어 찾은거같다...
하지만.. 뭐가 철학의 길이라는건지..
그냥 동네 갯천 인거 같은데...

중간중간 갈림길도 나오고 하지만 역시나 동네길....

중간에 한번은 갯천이 사라지고.. 동네길로 빠져나와야됬다...
저앞에 가는사람도 가는것이겠지.. 라고 생각하며  따라갔다..

점점 황량한곳으로...


다시 아까와 비슷한 분위기의 길이 나오기 시작헀다..

그리고 결국 다시 갯천길로..


걸어걸어 결국 은각사에 도착..

여행갔다온 지금의 생각으로는
일본마을의 모습을 볼수있어 좋았다지만..

그당시는 정말 죽을 맛이었다.. 사람도 거의 없는 동네에서...
이게 맞는길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그냥 걸어가야하는기분...

다음부터 좀더 잘 알아보고 가야겠다.. 하지만뭐... 이런것도 여행의 한 즐거움 아니겠는가..


2. 은각사..

이름에 은이 들어있으니.. 은으로 도배한곳이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마자 무슨 팻말같은것을 세워놓았는데.. 그냥 넘어갔다..

입구로 가는길부터 뭔가 멋있다...

드디어 입구도착...

입장료 내고 밭은 티켓...이날 입장료만 해도..-_-..

절은 절같은데... 너무 관광객대상으로 잘꾸며놓은듯한 느낌이 들러라는...

어디가나.. 구멍만있으면 다들 동전 던지더라는...


근데... 원래목적인 은각사는.. 보수공사중이라.. 저렇게 살짝 보이게만 해놓고..

앞에
공사중 떼어낸것만 보여주고있다..-_-..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제 금각사쪽으로 가기위해 은각사를 나섰다.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버스정류장에 있는 지도.. 우리나라나 비슷하다..

은각사에서 금각사로 가는 버스가 2종류인가 있는데..
나름 이쪽이 빠르겠지 하는 버스를 탔는데..
빠르기는 빨랐을거같은데..

중간에 차고지를 들어가는 것이였다..
내려서 같은번호 다른버스로 갈아타고 갔다..

3. 금각사.
은에 이어서 금...
금칠했다고 유명한...

입구는 뭐 평범하더군요...

여기도 입장권같지 않은 입장권을...
오옷... 정말 금칠입니다....사진에서는 잘안나오지만 정말 햇빛 받아서 번쩍번쩍하더군요..

꼭대기에는 봉황??.. 역시나 금으로 되어있음..
여기도... 돈던지기 장소가 있더군요...
금각사는 금칠한 본당?을 제외하고는 그냥 공원같더군요.
오로지 금칠한 건물보는 재미로 가는곳...

교토에 다른곳들도 많지만.. 일정때문에 돌아가야해서..
교토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교토역의천정.
교토하면 생각나는 분위기의 건물은 아니지만.

현대적인 모습으로 서는 끝내주더군요.

역시나 300계... 300계 히카리를 타고 오사카로돌아갑니다...

























posted by Typhoon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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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 그렇게 많이 걸어다니지 않은관계로.
상쾌한 기분으로 2일차를 맞게 되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는데
뭐... 나름대로 괜찮다고 할수는 있지만...
작년의 도큐인 고단타에비해서는 종류에서는 확실히 밀리는 느낌..

그래도 맛은 있어서 배는 충분히 채울수있었다.

2일차는

일본 관서하면 빼놓을수 없는...

교토다..

오사카에서 교토를 가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JR패스라는 무적의 아이템을 가진 본인은

아무생각없이...

신오사카역으로 직행...

신칸센을 끊어버렸다...

1. 교토로...

신 오사카역에서 신간센을 기다렸다..
우리나라에서 KTX도 아직 못타봤는데 일본와서는 신간센을 타게됬다..

플랫폼에 올라와보니 700계.. 일명 오리너구리가 출발을 하고있었다...
노조미라.. JR패스로는 탈수없는 700계라고 생각은 했지만... 나중에 타게는 됬다..
확실히 오리너구리다...

이번엔 300계... 내가 타고갈 히카리다....
 이건 그나마 상식적인 디자인... 500계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이번 일본여행에서 500계는 보지를 못했다...

도착하니 여기도 우루르...

좌석은 잘알려져 있듯이.. 2X3열이다.
개인적으로 비행기에서도 3열이상은 왠만하면 앉지 않는데..(특히나 저런데 중간자리..) 기차에서 3열을 봐러리다니..
다행히 여행동안 3열자리에는 앉지를않기는했다...


앞뒤간격도 넉넉하니 편하기는 헀다....

간단한 전광판 붙어있더군요.
역시 일본이라 한자가 기본입니다... 제 목적지인 교토가 나오는군요.



















10여분 달리니 교토 타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2.교토-기요미츠데라

교토는 지하철이 없지는 않지만 동경이나 오사카와는 달리 버스가 편하다고 하고
편하기는 하더군요.

교토역에서 기요미츠데라로 가는 버스안에서 한컷
일본버스는 우리와 승하차 문이 다르죠.
우리는 앞에서 승차 뒤로 하차
일본은 뒤에서 승차 앞으로 하차
어느게 좋다라는거는 없겠지만.....

기요미츠데라 앞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기묘미츠데라를 향해 가기 시작했습니다.

표지판하고 지도를 보고가는데 처음은 완전 동네를 가는 길이더군요...
저기 찍힌 아가씨들도 기요미츠데라를 가는거같았습니다.. 한중간까지는 제앞을 계속가더라는..
너무느려서 제가 앞질러 가버렸죠...
관서는 관서였습니다. 한신타이거즈 샵이...

오.. 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까지도 저옆의 우산든 아가씨들은 제 앞에...^_^-
왠지 더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나중에 지도보니 돌아서 가는 길이더군...
오... 인제 제대로 뭔가 뻑적지근한 건물이 나왔습니다..

옆으로 돌아오니  입구 문같은 것이군요.  기요미츠데라로 가는 입구였습니다.
옆에 있는 곳인데.. 저기는못들어가게 되어있더군요..

왠지 지붕만 무진장 큰.. 3층탑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입장료가..
교토 돌아다니면서 봤지만.. 전부 입장료가.....

목조건물을 지나니.

시야가 탁트인곳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자살하고 싶어진다는 기요미츠데라는 어디 있는거야...

뒷쪽에는 뭔가 이상한 불상을 올려놓은곳도 있고..

 옆쪽에 뭔가 있는거 같아서 그쪽으로 가봤습니다.. 사람들도 그쪽으로 가고..
얼라.. 아까 있던곳이... 기요미츠데라였습니다..

기요미츠데라 아래쪽에서 가는줄알았는데 바로 연결되서 알수가 없더군요...

저기서보니..

자살의 명소라는 말이 이해가 가더군요...

기요미츠데라도 봤으니 이제 물을 먹으거 가야겠죠.

유명하죠... 기요미츠데라 나오면 꼭나오는 위에서 내려오는 물을 긴 국자(?)로 떠서먹는...

조금 멀리서 보면 저렇습니다..-근데 저 가운데 아가씨...예쁘네요...^_^-

기념품으로 물컵도 팔고있는데.. 무진장 고민하다가 안샀습니다...
근데.. 안내문에 한글이 맨위에.... 많이 온다는건가..

국자는 위생을 위해서 바로 살균기에 넣게 되어있습니다.
물뜨는 장면을 찍고싶은데.. 힘들더군요......

나오면서 다시 한컷...

이제 나가는 길로 갑니다. 차도 다니는 길이더군요.

이제 다른곳으로 가기위해서 기요미츠데라를 떠나면서 올라왔던길을 한컷~~~
posted by Typhoon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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