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07 동경여행 2009. 4. 6. 22:13
드디어 마지막 날이 밝았다...

3일동안 신세진 호텔이니 외부 풍경도 한번 찰칵~~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는....

바.보.같.이...
짐을 끌고 츠키시 시장으로 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미친짓이였지....
수산물도 안좋아하는 녀석이 해산물 시장에 뭘보겠다고....

가봤지만...

어... 노량진 수산시장이랑 비슷하네..
만하고

긴자로 이동.

회사 동료가 동경가면 꼭먹으라는

마나켄을 먹고.

우에노로 이동....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표를 미리 끊어놓고 짐은 락커에....

아사쿠사로 다시이동하여 부탁받은

복부르는 일본고양이를 사왔다...

이제는 정말 일본을 떠나야할시간...

나를 나리타 공항으로 데리고갈
스카이라이너가 들어왔다...


역시나 아쉬워서 시간표도 한장 찍고.

안에 앉아서도 한장...


나리타로 가는도중에도 계속 찍어댔다...
꽤한참 달리니 이제 시골틱~~ 한풍경들도 나오고...

스카이라이너의 차고지도 나온다..^_^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지만.. 시간이 조금부족해서
재빨리 티케팅하고 출입국수속을 했다.. 결국 출국장 사진은 못찍고

터미널 내부에서 찍었다. 역시나 일본 JAL많구나..
-나중에 알고보니... 제1터미널은 JAL이 포함된 원월드 회원사들이 주였다... 제2터미널은 ANA를 중심으로한 스타얼라이언스하고 KAL등의 스카이팀..-

탑승게이트로는 기차를 타야했다.
저기보이는곳 까지가면 이제 정말 일본 떠나기 직전...

집으로 데려갈 JAL인데.. 얼라 도장이 특이하네?....
나중에 알고보니 특별도장이란다....

어퍼덱에 자리를 잡아놓아서.. 탑승구가 보인다..^_^

이륙하고 한참 턴할때 막 셔터를 눌러댔는데 산같은게 찍혔다... 후지산이 아니었을까...
기내식은 차가웠지만 나름 먹을만은 하더군요....


조용히 인천에 도착...

저의 첫 일본여행은 끝났습니다..

무계획의 극치를 달린 여행인지라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아쉬운점이 많았죠.....


하지만 덕분에 2008년에 오사카를 갈때는 더 짧은 시간에 제대로 준비해서
제대로 여행했으니 뭐...^_^






posted by Typhoon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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