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2009. 5. 5. 22:45

오늘 오랬만에 자전거를타고.

개봉동->안양천->합수부->여의도를 왕복하는 코스를 돌았다..

바글바글한 사람들을 뚫고... 여의도까지 진행했는데..

갑자기 뒷바퀴가 이상해졌다..

내려서보니.. 어디선가 바람빠지는 소리가...

훗훗훗... 이럴때를 대비해서

휴대용펌프와 펑크패치를 가지고 다닌다~~~라고 생각하며

여의도 공원으로 끌고 올라가 수리를 시작했다..

그.. 런... 데...

펑크난곳이.. 밸브있는곳이였다....

젠장... 하며 우선 가지고있는 펑크패치로 때우고 끌고 돌아오려고했으나..

몇십m만 가도 바람이 다빠져버린다..

이제 틀렸구나.. 하면서.. 집까지 끌고가던지.. 합수부에 있는 자전거샵까지는 가야하겠구나했는데..

다행히 여의도 주차장에 파는곳있었다..

맞는 튜부가 없기는했으나..-타이어는 26*2.0.. 있는 튜브는 26*1.75용..-
우선은 채워서 돌아왔다.. 돈도 7000원만 가지고 가서... 다음에 가서 나머지 드려야한다..

그래도 다행이 돌아오기는 했는데..

지금 인터넷쇼핑몰에서

튜브 2set, 뒷타이어에... 비상용 튜브 넣을만한 케이스가 있나 보고있다.......

그리고... 다음에 나갈때는 튜브값은 가지고 다녀야겠다..



posted by Typhoon Mk.I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