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미츠데라를 떠나서 이제 은각사, 금각사를 향해서 출발~~~

바로 보이는길에서 옆쪽에상점들도 없고 뭔가 조용하면서, 고딕한 느낌의 길이있길래..
그쪽으로 갔다..
근데.. 결국 길헤메고.. 무조건 큰길쪽으로 Go,... Bus타고 지하철타고..
은각사를 향해가는 길에있다는 철학의 길로 갔다..

1. 철학의길.

철학의 길을 가는방법이.. 여행책자에 나온것으로는..
은각사에서 출발하는방법이 있었지만.

본인은 기요미츠데라를 먼저간 관계로...
반대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철학의 길을 가는곳이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가다보면 나오는데.. 뭔가 한자가 써있는데.. 의미는 모르겠다..

문을 지나니... 왠 시골틱한 길이 나온다...
이게 맞나 하면서도 앞에 가는사람이 있어서 맞겠지... 하고 계속 걸어갔다..

가는 중간에 무슨 신사도 있더라는..
안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꽤크더라는..
하지만 마땅히 찍을것은 없어서 사진은 Pass~~~

완전히 동네길이다..내가 제대로 가고있는것인지 정말 의심가기시작한다..
중간에 어느학교다.. 저기도 전국대회 나가면 축자 붙여서 걸어놓는다...
오... 드디어 찾은거같다...
하지만.. 뭐가 철학의 길이라는건지..
그냥 동네 갯천 인거 같은데...

중간중간 갈림길도 나오고 하지만 역시나 동네길....

중간에 한번은 갯천이 사라지고.. 동네길로 빠져나와야됬다...
저앞에 가는사람도 가는것이겠지.. 라고 생각하며  따라갔다..

점점 황량한곳으로...


다시 아까와 비슷한 분위기의 길이 나오기 시작헀다..

그리고 결국 다시 갯천길로..


걸어걸어 결국 은각사에 도착..

여행갔다온 지금의 생각으로는
일본마을의 모습을 볼수있어 좋았다지만..

그당시는 정말 죽을 맛이었다.. 사람도 거의 없는 동네에서...
이게 맞는길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그냥 걸어가야하는기분...

다음부터 좀더 잘 알아보고 가야겠다.. 하지만뭐... 이런것도 여행의 한 즐거움 아니겠는가..


2. 은각사..

이름에 은이 들어있으니.. 은으로 도배한곳이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마자 무슨 팻말같은것을 세워놓았는데.. 그냥 넘어갔다..

입구로 가는길부터 뭔가 멋있다...

드디어 입구도착...

입장료 내고 밭은 티켓...이날 입장료만 해도..-_-..

절은 절같은데... 너무 관광객대상으로 잘꾸며놓은듯한 느낌이 들러라는...

어디가나.. 구멍만있으면 다들 동전 던지더라는...


근데... 원래목적인 은각사는.. 보수공사중이라.. 저렇게 살짝 보이게만 해놓고..

앞에
공사중 떼어낸것만 보여주고있다..-_-..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제 금각사쪽으로 가기위해 은각사를 나섰다.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버스정류장에 있는 지도.. 우리나라나 비슷하다..

은각사에서 금각사로 가는 버스가 2종류인가 있는데..
나름 이쪽이 빠르겠지 하는 버스를 탔는데..
빠르기는 빨랐을거같은데..

중간에 차고지를 들어가는 것이였다..
내려서 같은번호 다른버스로 갈아타고 갔다..

3. 금각사.
은에 이어서 금...
금칠했다고 유명한...

입구는 뭐 평범하더군요...

여기도 입장권같지 않은 입장권을...
오옷... 정말 금칠입니다....사진에서는 잘안나오지만 정말 햇빛 받아서 번쩍번쩍하더군요..

꼭대기에는 봉황??.. 역시나 금으로 되어있음..
여기도... 돈던지기 장소가 있더군요...
금각사는 금칠한 본당?을 제외하고는 그냥 공원같더군요.
오로지 금칠한 건물보는 재미로 가는곳...

교토에 다른곳들도 많지만.. 일정때문에 돌아가야해서..
교토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교토역의천정.
교토하면 생각나는 분위기의 건물은 아니지만.

현대적인 모습으로 서는 끝내주더군요.

역시나 300계... 300계 히카리를 타고 오사카로돌아갑니다...

























posted by Typhoon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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